리뷰/드라마

[티샤의 리뷰] 웨이브 영드 더 캡쳐 시즌 1 리뷰 !

Ratisya 2021. 7. 2. 06:46

 

더 캡쳐 오프닝 중 한 장면

 

 

첫 번째 티샤의 리뷰는 웨이브에서 볼 수 있는 영국 드라마

더 캡쳐 ( The Capture; 2019 ) 야.

 

일단 내가 추리나 미스테리 작품을 꽤 좋아하기 때문에 ㅎㅎㅎㅎㅎ

이 드라마를 보고 아 이건 꼭 리뷰를 해야겠다고 느끼게 된 계기가 됐지.

 

 

 

간단한 리뷰고 혹여나 이 글을 보는 여러분에게 흥미를 돋게만 할 생각이니

강력 스포는 없으니 안심해 !

 

물론 내가 남기고 싶은 메세지 정도는 넣겠지만 말야 ..

 

 

 

 

전체적인 소재는 제목과 오프닝에서 살짝 추론해볼 수 있는데 먼저 트레일러부터 보자구 ~

 

 

 

Seeing is Deceiving !

보이는 것이 거짓이다 !

 

이 말이 이 드라마를 가장 잘 표현해줬다고 생각해.

 

세부적인 내용도 현실과 거의 비슷한 범주 내에서 다루고 있어.

가끔 기사나 해외 이슈 등으로 우리가 접할 수 있던 내용들로 볼 수 있어서 더 몰입이 됐어. 

 

법치주의와 증거재판주의가 기본 원칙인 사회에서는 죄의 유무를 판결 할 때엔

영상 자료와 같은 확실한 증거를 토대로 해야겠지 ?

 

과거라면 확실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..

현재 우리 사회에서는 그 증거가 확실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?

 

약간의 시간이 지난 미래라면,

실제로도 이런 일이 불가능한 일은 아닐 수도 있겠구나 ~ 하게 되었어.

 

 

 

 

레이첼 역의 홀리데이 그레인저

 

매력적인 주인공 !

레이첼 캐리 경위 ( Rachel Carey ) 야.

 

처음에는 사실 이 주인공을 좋아하진 않았는데

이 드라마를 보면 볼 수록 나와 성격적으로 닮은 구석이 있어서 점점 빠져들게 되었어.

 

작중 등장 인물인 숀 에머리 ( Shaun Emery ) 를 쫓으면서 점차 많은걸 알아가게 돼.

 

 

실제로 드라마 타임 중에 꽤 많은 시간을 레이첼의 현장으로 많이 보여주기도 하고,

독자인 우리들이 모니터 바깥에서 막 알려주고 싶은 느낌도 들게 되지.

 

물론 숀의 입장도 많이 보여주긴 하지만 .. 나름의 트릭이 존재한다고 해야하나 ? ㅎㅎㅎㅎ

나는 후반의 임팩트를 위해 개인적으로 되게 맘에 들었던 방법이었던 것 같아.

뭐 개개인에 따라서 후반 임팩트가 적을 수도 있겠지만 ..

오히려 "실제로 일어난다면" 현실과 비슷할지도 ? 라는 생각 때문에 더 몰입이 됐던 것 같아.

 

실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아니니 다행이지 !

 

 

 

 

 

 

3화와 6화를 각각 나열해 보았다 !

 

시즌 1은 각각 1시간의 런타임으로 총 6부작이야.

내가 이 드라마를 보고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을 꼽으라면 이 장면이 아닌가 싶어.

상황, 위치, 의미 모두 다 함축적으로 모든 요소가 저 공간에 담겨있지.

 

내가 무얼 느꼈는지는 이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면 다 알거라고 생각해 ㅎㅎ

 

좌측 하단은 위에서 설명했던 레이첼 경위.

우측 하단은 나름 악역(?)을 맡고있는 프랭크 씨 ( Frank Napier ) .

 

저 CCTV는 단지 영상을 녹화하고 있을 뿐,

똑같은 곳을 계속해서 찍고 있다고,

과연 믿을 수 있을까 ?

 

또한 내가 만약 정의와 법을 위해,

윤리와 도리에 어긋난 행동을 할 수 있을까 ?

악함과 선함은, 옳고 그름과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니까.